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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와 케이블채널 사회안전방송 세이프TV(대표 이용원)이 지난 2일(목) 39개 중소방송사와 함께 방송콘텐츠 협력 및 시청자 복지향상을 위한 공공·공익프로그램 방영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방송통신위원회 KCC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방송과 통신의 융합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방송통신 융합정책 수립, 융합서비스 활성화 및 관련 기술 개발, 전파에 관한 정책수립 및 전파자원 관리,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정책 수립과 방송통신 사업자 불공정행위 조사 및 분쟁 조정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사회안전방송 세이프TV는 재난, 사건, 사고 예방·대처방법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편성하고 있으며 뉴스, 실종자 찾기, 유괴 방지, 생활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 생활화를 목적으로 하는 24시간 안전전문 케이블 채널이다.

방송통신위원회 KCC와 세이프TV는 공공·공익프로그램 방영권 지원 협약을 통해 방송콘텐츠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및 시정자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미디어산업과 국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으로도 스마트미디어 시대와 N스크린화에 대응해 중소 방송사가 제작한 콘텐츠의 새로운 유통판로를 개척하고 제작지원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접근 제고를 위해 다음, 네이버,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스마트 플랫폼사와의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안전방송 이용원 사장은 “이번 방송통신위원회의 협약을 통해 우수 공익 콘텐츠의 교류와 시청자 복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방송의 공익 역할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니온프레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