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전 장관 특강 "디지로그 시대의 정치문화 개혁방향" -

포럼 '더좋은나라'는 8월 31일 오후 2시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정치 사회적 개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더좋은나라'는 더 살기 좋은 선진한국을 표방하면서 정치포퓰리즘 극복을 통한 미래지향적 선진복지체계의 지향, 지속적인 정치사회적 개혁과 새로운 정치대안세력을 지원하고 선도하기 위해 구성된 모임이다.

이날 창립대회는 경과보고와 축사, 임원 선출 및 회칙심의의결, 창립선언문 낭독 및 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은 김성이 전 보건복지부 장관, 노영복 전 조선대 총장, 최란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회 이사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시민단체 인사 및 현장의 소상공인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하였으며,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가 공동대표로, 김진홍 목사가 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디지로그 시대의 정치문화 개혁방향"을 주제로 한 기념특강과 , 정운찬 전 국무총리,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의 축사를 비롯해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향후 '더좋은나라'는 조직운영위원회, 전략기획위원회를 비롯해 정치, 경제, 사회복지, 문화, 여성, 청년, 환경, 노동, 교육, 과학, 지역협력 등 10여개 분야의 분과위원회와 지역본부를 두고 우리 사회의 여러 현안 문제에 대한 의견표명, 정기적인 세미나와 토론 등을 통해 해결책을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더좋은나라'는 우리사회 전반에 내재된 포퓰리즘, 지역이기주의, 집단이기주의 극복 등 사회개혁과 계층 간의 소통, 국민통합의 노력을 견지하고, 책임 있는 건전한 정치대안세력의 발굴과 육성지원의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포럼 '더좋은나라' 장태평 공동 대표는 "우리사회의 분열된 국론을 모으고 국민적 에너지를 집결시켜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선진한국, 더 좋은 나라를 만들어 가기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구현하겠다"며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국민을 동의 형태로 모임을 확장하고, 건전한 정치개혁의 토양을 마련하기 위한 대안세력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